차 여성의학연구소가 서울역센터(윤태기 원장)가 국내 난임병원 최초로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 의료기관' 인증을 보건복지부로부터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 의료기관 인증은 복지부가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및 운영체계, 전문인력 및 전문의 보유 현황, 외국인환자 특화 의료 서비스, 감염 관리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을 지정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현장·서면조사를 통해 외국인환자 특성화 체계와 환자 안전 체계 2개 영역에서 130개 항목을 검증받았다. 특히 외국인환자 특성화 체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7년 하반기에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 의료기관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는 2016년 2월에 개원했다. 윤태기 원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서울역센터가 지난 2년간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등 유치 국가 확대와 글로벌 헬스케어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 유치에 힘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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