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인 인천 송도 아메리칸타운에서 오피스텔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송도동 M2-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지상 7층, 총 125실(전용 25~55㎡)로 구성된다. 외국인, 영주권자, 재외동포가 공급 대상이다. 오는 23~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내달 5~12일 계약을 실시한다.
1인~2인 가구에 적합한 평면설계와 첨단시스템 등을 갖춘 오피스텔이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오픈키친, 실별 계절 창고 등이 제공된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인 캠퍼스타운역 바로 앞에 있다. 향후 KTX, GTX 개통 사업도 추진 중으로 광역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송도제1교 개통으로 제1·2·3경인고속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거리형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가 지난해 인근에서 개장했다. 인근 송도 커낼워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코스트코도 가깝다.대규모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송도와 신세계복합쇼핑몰이 공사 중이다. 인천시가 송도를 국제기구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2030년까지 50개의 국제기구를 유치하기로 하는 등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사업지는 포스코글로벌R&D센터를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CF, 부영 등과도 인접해 있다. 홍보관은(032-818-8228) 테크노파크IT센터 1층(송도과학로 32)에 마련돼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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