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투자증권은 16일 에프에스티에 대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 영역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와 극자외선 장비(EUV)관련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지분법자회사 오로스테크놀로지의 고부가 장비 사업화 성공 등을 고려하면 저가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57억원, 1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 39%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상대적 고부가 사업인 동사 펠리클 소재 부문은 국내 파운드리 사업 확대가 모멘텀 요소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 10년간 사업화가 지연됐던 지분법자회사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주력사업인 포토마스크 패터닝 계측장비의 특허 이슈가 해소되면서 최근 들어 사업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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