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년 미국 신시내티의 미식축구 선수인 조지 정 주니어가 경기 도중 심한 발 부상을 당하자 탄력 테이프를 발목에 감고 다시 경기에 나선 것이 후투로 보호대 역사의 시작이었다. 처음엔 ‘정 아치 브레이스’란 이름으로 관절보호대가 출시됐고 1947년 후투로(FUTURO)란 브랜드가 미국에서 정식 상표로 등록됐다. 후투로는 미래를 뜻하는 스페인어다. 부상에 대한 두려움 없이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약속한다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고 있다.
미국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후투로 관절보호대는 2008년 3M이 글로벌 인수합병(M&A)을 한 이후 한국 시장에도 소개됐다. 약국,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판로를 넓혔으며 베이직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후투로는 크게 일상 생활 중에 관절을 보호하는 일반형 라인과 스포츠 활동 시 찰과상을 예방하고 충격으로부터 관절을 보호하는 데 적합한 스포츠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후투로는 일반형 라인 중심의 유통에서 스포츠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대형마트로 판매망을 넓히고 있으며, 올해 온라인 판매를 본격화했다.
최근에는 ‘FUTURE HERO’ ‘내일의 히어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액티브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들이 히어로로 성장하는 여정을 함께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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