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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 신생아 사인 12일 오전 발표…주치의 내주 피의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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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에서 잇달아 숨진 신생아 4명의 사망 원인 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신생아 부검 결과와 사인을 전달받아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국과수가 규명한 사인을 토대로 사건 개요를 재구성해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또 현재까지 모은 증거와 이날 밝혀진 사인을 토대로 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입증되는 의료진을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날 부검 결과를 통해 어떤 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신생아들이 사망에 이르렀는지 밝혀지면, 어떤 경로와 누구의 과실로 신생아들이 감염됐는지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이자 주치의인 조수진 교수는 총책임자로서 과실 혐의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 교수는 이르면 다음 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6일 이 병원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4명이 연쇄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병원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고 교수, 전공의, 간호사 등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 총 30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벌여왔다.

김현진 한경닷컴 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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