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
쌍용자동차가 전국 판매점 대표들을 한 자리에 불러놓고 올해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8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에는 최종식 사장과 송영한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본부별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280여 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올해 내수 판매목표로 작년보다 3000대 늘어난 11만대로 잡았다. 티볼리, 렉스턴, 코란도 3개 브랜드 내수 6개 모델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신차인 렉스턴스포츠는 월 2500대, 연간 3만대 판매 목표를 설정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올해는 새롭게 출시된 렉스턴스포츠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자"며 "한층 강화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통해 SUV 명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리점 대표들은 렉스턴스포츠 신차 발표회에 참석해 차량을 둘러봤으며 올해 내수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에는 유성대리점(안기환 대표)이 선정됐다. 최다판매 대리점에는 춘천대리점(김광봉 대표), 최우수 판매왕에는 강서화곡대리점 유지현 오토매니저, 누적판매 1500대 이상 기록을 세운 판매지존에는 일산킨텍스대리점 김태우 오토매니저가 각각 선정됐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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