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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낙산사 등 동해안 관광지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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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개 도에 21조 투입

지역별 관광인프라 개선



[ 이해성 기자 ] 정부가 강원 경남 전북 전남 충남 등 5개 도에 향후 10년간 민간자본 포함 총 21조원을 투입해 지역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지역 발전 방향과 개발사업을 담은 ‘발전촉진형·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을 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계획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 신발전지역·개발촉진지구 등 5개 지역개발제도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 계획에 반영된 곳은 재정 지원, 세금 및 부담금 감면, 인허가 의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도는 속초항 낙산사 오죽헌 등 동해안 관광지 정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태백 삼척 등 7곳을 성장촉진지역, 양구 인제 등 6곳을 접경지역 등으로 구분하고 기존 사업을 포함해 87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00억원을 투입한다. 민간자본 7조여원을 끌어오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전라북도는 내장산 섬진강 등 주요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와 농식품 체험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장류 홍삼 치즈 등 지역 특산물산업도 육성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함평 축산업 등 지역특화 선도사업을 개발한다. 영산강 남도순례길 등 복합해양관광 거점도 조성하기로 했다.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고속철도(KTX) 공주역세권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공사 중인 보령~안면 연륙교와 연계해 서해안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경상남도는 황매산 우포늪 등 관광특화단지를 개발하고 가야문화권 등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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