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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텐아시아, 텐플러스스타 러시아어판 발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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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미디어그룹의 엔터테인먼트 전문매체인 한경텐아시아가 월간 매거진 텐플러스스타의 러시아어판을 발행하는 등 해외유통망을 러시아어권으로 확대한다.

한경텐아시아를 발행하는 ㈜코리아엔터테인먼트미디어의 유정우 대표와 해외기업 컨설팅업체 ㈜더블유에스파트너스의 성윤석 대표는 이를 위해 지난 27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층 한경텐아시아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경텐아시아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텐플러스스타(10+Star)의 러시아어판을 공동제작하며, 이는 러시아를 비롯한 러시아어권 국가의 서점과 인터넷 등을 통해 유통 및 판매된다.

한경텐아시아는 또한 더블유에스파트너스와 온라인 매체 텐아시아와 영상 콘텐츠 브랜드 TV텐, 여행 전문 매거진 투어텐의 콘텐츠를 활용해 현지에서의 상품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에이전트 사업과 스포테인먼트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중국·인도네시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발행되고 있는 텐플러스스타는 이번 러시아어판 발행에 이어 앞으로 필리핀·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과 남미, 폴란드·독일 등 유럽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IS(독립국가연합)와 러시아 등에서 활동 중인 더블유에스파트너스는 무역을 중심으로 법률 자문, 통·번역, 의전서비스, 건설, 부동산 분야에서 국가 간, 기업 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영 컨설팅회사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러시아 내 뉴스 사이트인 WS PRESS를 2015년부터 운영하면서 러시아 내 10여개 언론기관에 한국 관련 시사, 정치, 경제 뉴스 등을 공급해왔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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