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지나고 2017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12월 마지막 주. 각종 파티와 모임이 많아지는 가운데 사랑하는 연인, 친구 혹은 직장동료와 함께 파티를 즐기며 특별한 연말을 맞이하는 이들이 많다.
화려한 장식과 신나는 음악, 맛있는 음식까지 모든 것이 잘 차려진 연말 파티 속 그 어떠한 것보다 시선이 집중되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메이크업에 공들여보자.
꿀피부를 자랑하는 광채 메이크업은 어두운 공간에서도 조명을 받은 것처럼 환하게 밝혀주기 때문이다. 연말 파티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광채 메이크업 3단계를 공개한다.
Step1. 마스크팩으로 수분 가득 머금기
광채 메이크업은 촉촉한 피부가 관건이다. 겨울철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는 화장을 들뜨게 만드는 원인으로 피부에 수분이 없다면 아쉽지만 광채 메이크업은 어려울지도.
탄탄한 기초 케어로 피부 속에 수분감을 충분히 부여할 때 피부는 더욱 탄력 있고 건강한 느낌을 준다. 또한 베이스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 파티를 즐기는 장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메이크업 전 약 5분~10분 정도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된 마스크팩으로 얼굴에 수분을 가득 채워보자. 이때 유의할 점은 화장이 밀리지 않도록 시트를 떼어낸 후 에센스가 피부에 잘 스며들도록 충분히 두드려주어야 한다.
Step2. 깨끗한 피부 연출
피부에 수분을 채웠다면 그다음에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다. 깨끗한 피부를 연출 할수록 더욱 화사한 메이크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먼저 칙칙한 피부톤과 잡티를 잡아내는 게 우선이다. 화려한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모았을지라도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가 아니라면 여성의 매력은 떨어지기 마련.
핑크톤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하여 피부를 한층 더 화사하게 만든 후 수분감이 있는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무결점 꿀피부를 연출해 보자.
Step3. 은은한 펄이 담긴 색조 화장
깨끗한 피부 연출로 화사한 베이스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면 마지막으로 은은한 펄이 담긴 색조 화장으로 우아함을 더하는 것이 포인트다.
은은한 펄이 담긴 아이섀도우 혹은 하이라이터는 얼굴의 윤곽을 더욱 살려주며 조명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연말 파티 메이크업의 필수 아이템이다. 또한 하이라이터는 눈 밑과 꺼진 볼 부분에 사용하면 반짝이는 펄 입자가 입체감과 볼륨감을 살려준다.
파티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새롭고 과감한 시도는 좋다. 하지만 과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은은한 펄의 입자감이 자연스럽고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주기에 탁월하기 때문. 욕심내지 말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올 연말 세련된 광채 메이크업을 완성하자.
>> 반짝반짝 광채 메이크업 아이템 3 <<</U>
1. 세자미 제비집 하이드라 마스크 수분 제품 중 필수 성분으로 꼽히는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푸석하고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수분과 광채를 부여하며, 레몬추출물과 녹차추출물의 유효성분으로 칙칙한 피부톤을 맑고 깨끗하게 가꿔주는 마스크팩.
2. 에스티 로더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리퀴드 파운데이션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 등이 피부 속 수분을 그대로 가두어 지켜주어 촉촉함을 유지한다. 또한 허브 약재로 쓰이는 워터릴리 성분이 피브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는 파운데이션 제품.
3. 로라 메르시에 매트 레디언스 베이크드 파우더 새틴 하이라이터 고급스러운 펄감으로 피부에 미묘한 광택과 자연스러운 광채를 선사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다크닝 현상이나 건조해지지 않아 하루 종일 광채 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하이라이터.
4.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네 가지 색상의 아이섀도 팔레트로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며, 내추럴한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까지 끊임없는 블랜딩이 가능하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텍스처로 변함없이 빛나는 광채가 하루 종일 지속가능한 제품. (사진출처: 한경닷컴 DB, 세자미, 에스티로더, 로라 메르시에, 샤넬)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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