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에서 희생자들의 휴대전화 7대가 수거됐다. 화재 원인 규명과 희생자들의 최후 생존 시간 등을 규명할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경찰 수사본부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현장 합동감식에서 휴대전화 7개와 가방 등 유류품 20여점을 회수됐다. 휴대전화에는 가족과의 마지막 통화 내용 등 중요한 내용이 담겨있을 가능성이 크다.
휴대전화에 담긴 정보를 바탕으로 건물 내에서 숨진 사망자들의 생존 시간도 가늠해 볼 수 있다. 참사 당시 건물 내부의 참혹한 모습을 촬영한 영상도 담겨있을 수 있다.
실제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희생자들의 휴대전화에서 마지막 모습이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다. 휴대전화에 화재 원인을 규명할 중요한 단서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이유다.
경찰 측은 확인 작업을 거쳐 이른 시일 내에 수습한 유품을 유족에게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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