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원장 직무대행 변성렬)은 지난 20일 대구 본사에서 대국민 부동산 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지속성장을 위한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수렴을 목적으로 ‘한국감정원 시민참여단’을 정식으로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부동산 전문직 종사자, 학계 전문가, 주택관리인, 소상공인, 대학생 등 부동산의 각 분야에서 종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각 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상시적 회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이날 회의에서 부동산시장의 다양한 이슈와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한국감정원의 열린혁신 계획 수립 및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또 지난달 마감한 대국민 부동산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심의와 함께 한국감정원의 열린혁신 세부 실천과제 발굴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3년 간 ‘부동산정보 앱’ 및 ‘마이 홈 플래너(My Home Planner)’ 개발, ‘K-apt관리시스템’ 운영 등 대국민 부동산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아울러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부동산 시장에도 개인보다는 집단지성의 힘을 빌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시민참여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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