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는 지난 20일 구찌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봉사단과 함께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동참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의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약 6만5000장을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탄 나르기 행사에는 카림 페투스 구찌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16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집집마다 전달했다. 가격으로는 총 5000만원 상당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구찌코리아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구찌코리아는 이외에도 한국장학재단(KOSAF)과 ‘구찌 장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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