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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공모시장 열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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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배럴 등 내달 공모 확정

씨앤지하이테크, 내년 1호 공모
카페24, 첫 테슬라 요건 상장



2018년 1월 공모청약 일정이 속속 정해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년 1월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 및 일반 청약 일정을 확정한 공모기업은 5곳이다. 2018년 1호 상장기업이 될 유력 후보는 씨앤지하이테크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쓰이는 화학약품 혼합 공급장치를 제조하는 이 회사는 내년 1월10~11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6~17일 청약을 받는다. 1월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6000~2만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예상 공모금액은 206억~258억원이다.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레미콘 사업을 하는 에스지이는 씨앤지하이테크 다음으로 관련 일정을 소화한다. 1월11~12일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해 공모가(희망가격 범위 6300~7200원)를 결정하고, 18~19일 청약을 받는다.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신약개발회사 엔지켐생명과학과 래시가드 등 수상 스포츠 의류 및 용품 제조사 배럴은 같은 시기에 수요예측(1월15~16일)과 청약(1월22~23일)을 한다.

내년 1월 공모기업 중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곳은 전자상거래 인프라 서비스 제공 기업인 카페24다. 올해 초 도입된 테슬라 요건 상장을 시도하는 1호 기업이기 때문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4만3000~5만7000원)를 기준으로 한 예상 시가총액은 3811억~5052억원이다.

주관 증권사는 상장 후 3개월 동안 일반 투자자들에게 공모가의 90% 이상 가격으로 주식을 되사줄 의무(풋백옵션)를 지게 된다. 첫 테슬라 요건 상장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에 따라 테슬라 요건 상장을 희망하는 다른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카페24는 내년 1월23~24일 수요예측을 해 공모가를 결정하고 30~31일 청약을 받는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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