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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경 광고대상] 에너지·물·건설장비… '業의 실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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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PR 부문 최우수상

두산



[ 박재원 기자 ] 두산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내일을 준비합니다’ 캠페인이 기업PR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캠페인은 두산의 여러 사업 가운데 미래 사업으로 꼽히는 ‘에너지’ ‘워터’ ‘건설장비’ 등으로 구성됐다. 두산이 추진하고 있는 업(業)의 실체를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는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우리에게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요?’라는 문제 제기로 시작한다. 미래의 인류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두산 사업부문의 실체를 ‘내일을 준비합니다’라는 새로운 화두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 편의 광고를 통해 두산이 지금 일하는 업의 실체를 깊숙이 들여다보면 현재도 필요하지만 미래에는 꼭 필요하고 더욱 중요한 기술로서 주목받게 될 비즈니스라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산은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미래 먹거리로 꼽고 있다. 두산은 연말 126㎿의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능력을 갖춰 이 분야에서 세계 1위에 오르게 된다. 지난 5월 준공한 익산 공장(60㎿) 가동이 연말까지 정상 수준에 도달하면 미국 코네티컷주 현지 공장(두산퓨얼셀아메리카)과 함께 126㎿급 발전능력을 갖춰 현재 100㎿가량의 발전능력을 갖춘 1위 업체 포스코에너지를 넘어선다. 1㎿는 1000명이 하루 동안 소비하는 전력량이다.

해수담수화 플랜트 시장에서는 40% 점유율로 압도적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2년 담수화 사업 부문 전처리 설비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한 영국 엔퓨어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오만과 영국에서 대용량 하수처리 플랜트를 잇달아 수주하는 등 ‘토털 워터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두산밥캣을 필두로 한 소형 건설장비 시장도 전망이 밝다. 두산밥캣은 한국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미국 노스다코타주에 메인 생산기반을 갖춘 세계 1위 소형 건설중장비 회사다. 세계 20여 개국에서 31개 법인과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매출 4조408억원, 영업이익 3856억원을 올렸다. 2008년 미국발(發) 금융위기를 넘어서며 2011년 흑자전환한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7년 밥캣을 인수하며 북미, 유럽, 중국을 비롯한 세계에 글로벌 생산과 판매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대형 중장비 사업에 소형 중장비 사업을 추가함으로써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의 변동성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역량도 갖췄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는 중국, 브릭스 등 신흥시장이 중심이었지만 밥캣 인수로 선진시장으로까지 커졌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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