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신 기자 ] 비씨카드가 고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비씨카드는 지난달 21일부터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독서엔BC 이달의 도서’로 선정된 책을 구매하는 가입자들에게 책값의 최대 40%를 깎아주고 있다. 이달의 도서는 인문, 사회, 소설 등 분야별 다양한 도서로 구성된다.비씨카드는 온라인 서점 예스24와 공동으로 이달의 도서를 선정한다. 비씨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고객당 월 2회,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씨카드는 업계 최초로 도서 관련 전문 팟캐스트 방송도 제작한다. 비씨카드가 제작하는 ‘예스책방 책읽아웃’은 이달의 도서 소개, 작가 인터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진철 비씨카드 영업부문장(전무)은 “도서 업종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올 연말까지 ‘4대 보험’(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납부를 신청한 신규 가입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비씨카드로 4대 사회보험 자동납부를 신규로 신청하면 신청 다음달부터 4개월까지 최대 1만1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첫달엔 5000원, 2~4개월째에는 2000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5~12개월차까지 정상 납부하는 가입자(전월 카드사용 실적 30만원 이상)에게는 추가로 2000원씩 현금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더불어 자동납부를 신청한 소비자에게는 내년 6월 말까지 모든 가맹점에서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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