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역 롯데캐슬' 평균 경쟁률 3.9대 1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이후 첫 공급된 뉴스테이가 1순위 마감됐다.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공급하는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뉴스테이 플러스·기업형 임대주택)가 전 주택형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8일 롯데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독산역 롯데캐슬'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일반공급 청약을 받은 결과, 전체 63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447건이 몰려 평균 3.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대 1로, 45가구 모집에 총 225명이 몰린 84B㎡에서 나왔다.
이 단지는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이라는 취지에 맞게 주거기간은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은 연 2.5% 이내로 제한했다.
국토교통부의 '공공성 강화' 움직임에 따라 당첨자는 무주택 상태(입주 3개월 전 기준)를 유지해야 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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