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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임직원, 소외이웃 돕기 바자회…"참여수익금 12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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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이랜드사옥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미리 크리스마스 바자회는 이랜드 임직원들이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이랜드는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은 판매수익금 600만원에 이랜드복지재단이 매칭한 같은 금액을 더해 총 1200만원을 노숙인과 독거어르신,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등에 겨울나기 난방비 및 겨울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선별하여 지역센터에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바자회에는 이랜드월드 패션법인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지난 3주간 의류, 주얼리, 잡화 및 생활용품 등 약 5000여점의 물품이 모였다.

이랜드 관계자는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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