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증시가 다른 국가보다 강하게 반응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업종은 일시적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조정이 나타난 이후 상승할 것"이라며 "KOSPI 역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여전히 반도체 중심의 IT가 주도 업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간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수 및 삼성전자는 회복세를 보이지만 11월 기록했던 고점 상회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봤다. 12월 FOMC에 대한 투자자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미국의 세제 개편안 및 부채한도 증액 협상 등의 리스크가 상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12월에는 IT의 회복과 함께 국내 정책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관련 소비주와 단체 관광과 관련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관련 소비 업종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IT가 쉬어갈 때 키맞추기 형세가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업종의 상승세가 나타나지만 이는 주도주의 변화가 아닌 일시적인 현상으로 바라보는 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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