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한국과 '무한도전'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라이브 콘퍼런스에서 잭블랙은 한국 팬들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보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불고기를 먹으러 또 가겠다"라며 "'무한도전' 멤버들도 보고싶다. 다시 한번 무한도전에 출연해 멤버들과 무한한 도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잭 블랙은 최근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굉장히 어렵더라"라면서 "아직은 서툴지만 몇 달 지나 완벽하게 배워 가겠다"라고 전했다.
'쥬만지 : 새로운 세계'는 1996년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한 영화 '쥬만지'의 22년 만에 개봉하는 속편이다.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영화다.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캐빈 하트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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