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8일 부산 삼성생명 범천사옥 에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는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및 체험형 금융교육 강화 등 금융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부산, 울산, 창원 등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금융, 경제, 보험과 관련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생명보험 전용 체험관으로는 2014년 개소한 서울 광화문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됐다.
전시홍보관, 체험학습관, 강의실 등 총면적 약 120평으로 효율적인 금융보험교육 실시와 함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또한 최우선으로 하여 설계됐다.
특히 최첨단 전시시설, 다양한 체험장비, 태블릿PC 등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self directed learning)이 가능하며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보험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체험(진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수창 공동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는 생명보험에 최적화된 체험관으로 교육문화센터가 금융보험교육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학생들에게 금융보험지식 함양과 미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향후 대전, 광주 등 대도시에 추가적으로 생명보험 체험관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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