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광 기자 ] 이마트의 화장품 전문점 ‘센텐스’가 내년 사우디아라비아 쇼핑몰에 첫 해외 점포를 낸다.
이마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유통 그룹인 피와츠 알호카이르와 센텐스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발표했다.
피와츠 알호카이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와 제다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에 센텐스 매장을 이르면 내년 3월 입점시킬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 매장을 6개로 늘리는 게 목표다.
센텐스는 이마트의 자체상표(PB) 화장품을 판매하는 전문점이다. 자연주의를 콘셉트로 ‘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화장품 향을 맡아볼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놓은 게 특징이다. 작년 7월 이마트 죽전점에 첫 매장을 낸 이후 현재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당초 이마트는 화장품 편집숍 ‘슈가컵’을 수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매장 실사 과정에서 피와츠 알호카이르 측이 센텐스가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 센텐스 점포를 먼저 열기로 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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