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모델 도심주행 최적화
풍절음 등 소음 줄인 디젤 모델
장거리 주행에도 운전 편해
'풀 플랫 트렁크 플로어' 구조로
턱 걸리지 않고 쉽게 짐 싣고 내려
긴급제동·차로이탈 경고 등
첨단 드라이빙 시스템으로 '안전'
[ 장창민 기자 ] 온 가족이 함께 타는 패밀리카는 혼자 타는 자가용보다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운전자만 편해서는 안 되고, 가족이 모두 불편함 없이 안락하게 차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내부 공간도 넓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는 진정한 패밀리카로 평가받고 있다.
가솔린 모델 QM6 GDe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부드럽고 소음이 적은 2.0 GDe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흡음차음재를 보강해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다. QM6 디젤 모델에는 노면 소음, 주행 소음 등 SUV의 소음을 저감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듣기 싫은 외부 노면 소음이나 풍절음 등을 10~20㏈가량 줄여 장거리 주행 시에도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다.
패밀리카답게 적재 공간도 넓다. QM6의 트렁크는 ‘풀 플랫 트렁크 플로어’ 구조로 화물을 적재하기 편하다. 트렁크 바닥과 차체와의 경계턱 없이 평평하게 설계돼 턱에 걸리지 않고 쉽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다. 특히 풀 플랫이 가능한 중형급 SUV는 QM6가 유일하다.
QM6의 ‘매직 테일 게이트’ 또한 수화물을 적재할 때 유용하다는 평가다. 발을 뒤범퍼 아래로 살짝 넣었다 빼는 동작만으로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려 간편하게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다. 매직 테일 게이트는 트렁크가 열리는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안심하고 탈 수 있다. QM6는 트림에 따라 긴급제동 시스템(AEBS),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 차로이탈 경보시스템(LDW), 오토매틱 하이빔(AHL) 등 첨단 드라이빙 안전시스템(ADAS)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장거리 주행이라도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첨단 드라이빙 기능 덕분에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을 적용해 갑작스러운 사고 위험에서 운전자를 보호해준다.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은 운전자의 스티어링 조작 패턴과 기능 조작 빈도 등을 분석해 계기판에 메시지와 함께 경고음을 발생시킨다. 졸음운전이나 운전자의 집중도가 떨어졌다고 판단될 경우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가솔린 모델은 뛰어난 연료 효율로 경제성도 확보했다. L당 11.7㎞에 달하는 복합연비로 경쟁 모델에 비해 20% 이상 높은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이는 복합 연비 12.8㎞/L인 QM6 디젤 모델과도 차이가 크지 않은 수준이다. 소형 가솔린 SUV와 비교해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연료 효율로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확보하며 압도적인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6는 세단의 장점을 가진 SUV로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경제성, 활용도로 온 가족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라고 강조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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