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강세다.
2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6000원(1.30%) 오른 2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 이상 오르는 강세다.
기관과 외국인이 전기전자업종을 234억원, 85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이들 종목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내년에는 PC D램의 수요가 소폭 증가하면서 2014년 이후 4년간 이어진 하락세가 일단락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PC 게임의 D램 권장사양은 8GB를 넘어 16GB까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메인스트림과 저가 PC D램 탑재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8년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증설이 예상되지만 PC D램의 공급은 오히려 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반기에는 PC D램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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