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재무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부채비율은 110.7%로 지난해 말 대비 4.03%p 감소했다.
부채총계는 3.25% 증가했지만, 자본총계가 7.01% 증가하면서 전체 부채비율이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이다.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한 기업도 77개사(13.3%)로 지난해 말보다 3곳 더 줄었다. 부채비율이 50% 이하인 우량 기업은 169개사에서 168개사(29%)로 1곳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부동산업 등 20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줄었다.
반면 음료 가구 식료품 전기장비 제조업 등 13개 업종과 숙박 및 음식점업 등 4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증가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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