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입맛까지 되살려주는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은 땀까지 뻘뻘 흘리면서 먹어줘야 제맛이다. 더불어 스트레스 받는 날 먹어도 좋고, 술 한잔 마시고 싶은 날에도 함께하면 최고의 짝꿍이 되어줄 것.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핫한 매운 음식 추천리스트를 살펴보자.
초보자
매운 음식이 아직은 어려운 초보라면 식사가 아닌 매콤한 간식에 도전해 보자. 가벼운 주전부리는 음료와 함께 즐기면 돼 어른아이 할 것 없이 거부감이 줄어들 것. 하지만 지방이 높은 간식은 영양 과다를 유발하므로 건강 간식으로 불리는 견과류를 추천한다. ‘불닭아몬드’는 고소한 아몬드에 화끈한 불닭 소스를 입힌 제품이다. 캐러멜 코팅으로 손에 묻지 않으며 영양과 맛을 동시에 생각한 간식이다.
중급자
기쁜 날이나 슬픈 날 함께해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치킨. 어느덧 국민 힐링 음식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치킨에 매콤함까지 더한다면 치유와 함께 스트레스까지 멀리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굽네 핫갈비천왕’은 달콤한 정통 갈비구이 양념에 청양고추의 알싸함을 더해 첫맛은 짠단! 끝 맛은 얼얼함이 특징이다. 매운 음식 중급자 단계라면 치킨을 먹고 남은 소스에 밥까지 비벼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은은한 매운맛이 한식을 연상시키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다.
초고수
적당한 매콤함은 성에 차지 않는다는 매운 음식 고수에겐 엑스트라가 필요하다. 불맛과 감칠맛이 함께 어우러진 매운 소스를 밥이나 반찬, 라면 등에 뿌려 먹으면 매운맛과 동시에 떨어진 입맛도 살려줄 것. ‘굽네 볼케이노 소스’는 화산처럼 폭발하는 매운맛이 특징인 치밥 치킨의 대명사 굽네 볼케이노의 소스다. 단 한 병으로 맛없는 요리의 풍미를 살려 요리 초보에게도 특효약이 되며 자취생과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반찬이 될 것이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굽네몰, 삼양 공식 홈페이지)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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