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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코스닥, 770 턱 밑 마감…코스피 '2520'도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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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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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거침없이 질주하며 760선을 훌쩍 넘었다. 큰 손이 이끈 덕에 장중에는 77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57포인트(1.53%) 오른 768.03에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세제개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상품 가격 하락 여파로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투자심리가 움츠러들었지만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내달렸다.

    이날 지수는 759.55에서 상승 출발한 뒤 가볍게 76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 기관의 사자세가 거세지면서 지수는 장중 한때 770선을 돌파했다. 2015년 7월27일(장중 773.37) 이후 2년4개월여만이다. 지수의 고점은 773.05였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1868억원 351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5155억원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전체 3019억원 매수 우위였다.

    유통업종이 6% 급등한 가운데 제약업종이 4% 강세였다.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화학 비금속 금속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 삼총사의 강세가 돋보였다. 셀트리온이 8% 급등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12% 16% 넘게 올랐다. 신라젠은 8% 급등했다. 티슈진(Reg.S) 파라다이스 펄어비스가 4~5% 강세였다. CJ E&M SK머티리얼즈 코미팜 등도 상승했다.

    반면 3분기 어닝쇼크를 나타낸 메디톡스는 5% 급락했다.

    반면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째 하락하며 2520선을 지키지 못했다. 전날보다 8.39포인트(0.33%) 내린 2518.25에 장을 마쳤다.

    개인 외국인이 각각 418억원 649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820억원 매수 우위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물산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한국전력이 하락했다. 포스코는 3% 약세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SK는 2~3%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8원 내린 1112.3원에 마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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