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는 지난 14일 '인천항 햇빛·나음발전을 통한 백혈병소아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유니테스트, 인천항만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공동 업무협약이다.
조인식에는 △유니테스트 △인천항만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이 참석했다. 유니테스트 등 4개 법인 및 기관은 발전단지 조성 시 필요한 부지 확보, 각종 인허가 취득, 사업 타당성 분석, 재원 조달, 건설공사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니테스트는 이번 사업에서 햇빛발전소 및 나음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맡아 그 동안 그린에너지사업본부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로 태양광 사업을 책임질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환경 친화적 항만구축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기반 분산형 전력자급기반 확충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는 "태양광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 발전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민간기업과 공기업 그리고 사회복지재단이 모여 이룩한 성공적인 모범사례를 만들 계획"이라며 "공공과 민간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태양광 햇빛·나음발전소 건설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친환경 항만을 구축하는 의미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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