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닷새째 상승 랠리를 펼치며 750선을 돌파했다.
1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81포인트(1.32%) 오른 751.19에 거래중이다. 전날 740선을 돌파한 지 하루만에 750선을 넘어서며 연고점을 새로 쓴 것이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750선을 넘어선 것은 2015년 8월 11일(장중 753.13) 이후 2년3개월만이다.
외국인 기관이 동반 사자를 외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각각 248억원 492억원 순매수세다. 반면 개인은 705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신라젠은 4% 강세다. CJ E&M 티슈(Reg.S) 로엔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코미팜 휴젤이 1~2% 상승중이다. SK머티리얼즈는 3% 넘게 오르고 있다.
펄어비스는 2% 약세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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