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닷새째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750선마저 돌파했다.
14일 오전 9시23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10포인트(1.23%) 오른 750.4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750선을 넘은 것은 2015년 6월 이후 약 2년5개월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억원, 16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있다. 개인은 368원 팔자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로 전체 508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도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 셀트리온은 2.16% 오르고 있다. 메디톡스도 3.01%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는 다나와가 3분기 호실적으로 9.28% 급등하고 있다. 전날 다나와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3.7% 증가한 38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 전망치인 27억원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수급, 기초체력(펀더멘털), 정책 개선으로 2015년 전고점 788포인트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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