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 미래로
신한카드
[ 이우상 기자 ] 해외 부정거래 차단 서비스, 업계 최초 점자카드 도입…. 신한카드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기 위해 앞서 도입한 것들이다. 신한카드는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언어장애가 있어 상담원과 통화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수화 상담서비스도 시작했다.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업 본업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철학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고객과 함께 꿈꾸는 미래’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혜택의 깊이를 더하고 디지털로 확장하는 고객맞춤형 상품체계 ‘딥(DEEP)’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인 ‘신한 판(FAN)’을 통해서는 더치패이, 택배, 해외직구 등 각종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10월 신한카드 판 회원 수는 900만 명을 넘어섰다.
신한카드는 미래 세대의 금융지식 향상을 위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아름인 금융교실’은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소외가정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직접 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은 물론 금융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아름인 금융탐험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한카드는 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5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카드업계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금융공모전 금융교육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감원장상을 받았다.
‘아름인 임직원 봉사단’은 전문경영인(CEO)을 봉사단장으로 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106개 봉사팀이 1 대 1로 매칭된 봉사처를 찾아 매월 정기활동을 벌인다.
금융권 최초로 2005년 개설한 기부전용 홈페이지 ‘아름인’은 지금까지 51억원을 모아 기부문화 확산의 선봉에 서 있다. 지난달 기준 국내외 466개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 소외된 지역의 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도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고객과 함께 꿈꾸는 미래’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고객의 바람과 꿈이 실현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신용카드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을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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