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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막내형사 하준, 엘엔 컴퍼니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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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하준이 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엘엔컴퍼니는 10일 배우 하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하준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출중한 재능과 변화무쌍한 매력까지 고루 갖춘 배우”라며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하준은 2012년 뮤지컬 ‘환상의 커플’로 데뷔한 신예 5년차 배우다. 드라마 ‘쓰리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등과 영화 ‘양치기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 최근 흥행작 영화 ‘범죄도시’에서 미남 형사 강홍석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해 충무로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더불어 하준의 앞으로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차기작으로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 선정되며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리메인’(감독 김민경, 제작 이유필름)에 준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 관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엘엔컴퍼니는 이하나, 이준혁, 염혜란, 서영화, 유건, 이규형, 이하율, 강신효 등 역량 있는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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