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식 기자 ] 울산에 있는 에너지절감업체 젬스(대표 이동서·사진)는 8일 회전기 오작동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와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모터 진단·계측 통합관리 솔루션인 젬스 5000을 출시했다.
이동서 대표는 “젬스 5000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모터 설비의 전압·전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모터와 주변 기기의 과부하와 결함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모터 상태와 에너지 사용 패턴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경보가 울려 예방 정비가 가능하다. 내년부터 현대백화점,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를 생산하는 현대일렉트릭 등에 젬스 5000을 공급한다.
이 대표는 “스마트그리드와 스마트 공장의 핵심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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