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6~9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 주요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웹서밋(Web Summit) 2017'에 연구소기업과 특구내 우수 스타트업 4개사의 홍보를 지원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2009년부터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테크, 스타트업 행사를 열어 온 스타트업 컨퍼런스 전문 회사인 웹서밋(Web Summit)이 주최했다.
약 160개국 6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컨퍼런스 기간 특구 기업들은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투자자 및 세계적인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고미랩스와 식스랩은 행사 연계행사로 열린 코트라 마드리드 무역관 주최 피칭(IR)행사에 참여했다.
아크에이르는 글로벌 투자자 미팅에 참여해 죽상동맥경화치료제 등 자사의 메디컬 테크 제품을 알렸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강준 미래전략실장은 “특구진흥재단은 향후 기업 성장단계 맞춤형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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