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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의 성남 상륙 작전', 오는 11일 성남에서 북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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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양기대 시장이 오는 11일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세 번째 북콘서트를 연다. 앞서 양 시장는 수원과 고양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지역정가에서는
차기 경기도지사 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진 양 시장이 유력 도지사 후보로 꼽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텃밭에서 여는 것에 대해 '양기대의 성남 상륙'이라 칭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장은 북콘서트에서 신간 양기대의 상생, 진심이 통했다’ 제하의 책소개와 함께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형 유통기업을 KTX광명역세권에 유치하는 과정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 협력해 온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연간 15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광명동굴에서 국내 각 지역의 특산와인 17511만병을 판매하며 이뤄낸 지역 간 상생협력의 노하우와 이를 통한 지역 발전의 전략 등에 관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양 시장은 최근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를 둘러싼 남경필 도지사와 이재명 시장의 설전을 두고 대책보다는 정치적 공방에 치중하고 있다며 비판한 뒤 조속하고 전면적인 버스준공영제 도입을 촉구했다.

양 시장은 내년 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그간 기초단체장으로서의 성과와 실적을 내놓고 당당하게 겨뤄보고 싶다이재명 시장을 정중히 초청했는데 참석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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