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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 앞둔 청와대·광화문 일대 경호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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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오늘 오전 경찰은 청와대 인근과 광화문 일대에 이른 아침부터 경호 태세를 갖췄다.

이날 오전 7시께 경찰은 이미 광화문광장 둘레와 주한미국대사관 주변에 꼼꼼하게 철제 펜스를 설치하고 10여m마다 경력을 배치했다.

새 정부 출범 후 평소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했던 청와대 앞길에서는 보행자와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이 이뤄졌다.

경찰은 보행자들에게 정중하게 용무를 물은 다음 가방을 열어 보이도록 요청했고, 시민들도 별다른 질문 없이 경찰의 경호 방침에 따랐다.

경찰은 트럼프 대통령 동선과 상관없는 구역에 경찰 버스와 대기 경력을 몰아두는 모습이었다.

시민단체들이 오후부터 트럼프 대통령 비판 시위·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인 광화문광장의 경우, 둘레에 철제 펜스가 설치됐지만 광장 안쪽은 통행이 허용됐다.

경찰은 트럼프 대통령이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간대가 되면 광장 안에 있는 인원을 제한하는 등 돌발행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평소 시민단체의 정부를 향한 기자회견과 지역 현안에 관한 민원성 1인시위가 잇따르는 청와대 분수대 광장의 경우 이날 경호 방침에 따라 1인시위도 허용되지 않는다.

경찰은 청와대 주변이자 경호구역 바깥인 구역에서 시위를 허용하며 표현의 자유와 집회·시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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