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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에서 일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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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부 전예진 기자) # 대웅제약 인사팀 한지연씨는 출근 전 회사 신관 1층 윈카페에서 커피를 들고 사무실로 올라간다. “안녕하세요. 00님” 엘리베이터에서 상사와 인사를 건넨 후 오늘은 어디에서 일할까 사무실을 둘러본다. 업무에 집중하고 싶을 때는 독서실처럼 개인공간이 마련된 포커스룸을, 허리가 아플 땐 서서 일할 수 있는 테라스석을, 답답한 사무실이 지겨워질 땐 뷰가 좋은 창가석에 앉는다.

점심시간에는 윈카페에서 점심을 먹거나 샐러드 등 간편식을 선택할 수 있다. 피곤하다면 일찍 점심을 먹고 캡슐룸에서 수면을 취하거나 건강을 위해 힐리언스 코어센터에서 그룹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워킹맘은 출근 때 회사 근처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기고 퇴근하면서 함께 집으로 간다.

‘대웅제약에서 일하면 어떨까?’라는 유튜브 동영상 내용입니다. 대웅제약은 최근 자율적으로 일하고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_RfyBSOo40g)와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직원들의 하루를 따라가면서 대웅인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대웅제약은 나이, 성별, 근무 연한, 국적과 상관 없이 역량만 있으면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직무에 스스로 도전하고 선택 할 수 있는 직무급 제도와 경력개발프로그램 CDP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사원의 직급을 없애고 ‘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도록 해 위계질서를 없애기도 했죠.

근무시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업무환경도 만들었습니다. 혁신형 사무공간인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해 직원들이 업무효율을 높이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한 건데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일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도입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여직원들의 휴식공간인 캡슐룸과 워킹맘을 위한 리틀베어 어린이집,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등도 마련해 직원의 건강을 우선시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이 이번 영상을 만든 이유는 회사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겁니다. 대웅그룹은 오는 6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과 경력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인재들이 대웅제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율적이고 몰입이 가능한 업무 환경,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제도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직원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대웅제약 하반기 공개채용에 더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끝) /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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