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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으로 도금한 드라이버 캘러웨이 'GBB 에픽 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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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석 기자 ] 캘러웨이골프가 GBB 에픽의 새로운 제품 ‘GBB 에픽 도라도’(사진)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한정판을 출시했다. 도라도는 스페인어로 ‘황금의’ ‘도금된’이라는 뜻으로 이 제품 헤드는 금색으로 디자인했다. 회사 측은 “GBB 에픽 도라도 라인은 무게를 가볍게 해 스피드와 비거리, 관용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GBB 에픽 도라도 드라이버는 기존 GBB 에픽보다 가벼워진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을 장착해 한결 가볍게 스윙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여기에 미쓰비시 레이온사의 프리미엄 라인인 초경량 그랜드 바사라 샤프트를 장착했다”며 “GBB 에픽의 전매특허인 제일브레이크 기술을 적용해 비거리와 관용성도 향상시켰다”고 소개했다.

GBB 에픽 도라도 페어웨이 우드에는 캘러웨이가 공기역학 전문가들과 공동 개발한 스피드 스텝 기술에 프리미엄 샤프트를 장착해 빠른 헤드스피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GBB 에픽 도라도 라인은 288~305g의 가벼운 무게로 빠른 스윙 스피드를 지원한다”며 “스피드, 비거리, 정확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경쟁력을 높여 한층 만족스러운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GBB 에픽 도라도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도라도 드라이버 가격은 95만원, 페어웨이 우드는 65만원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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