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LG전자는 매출 15조2241억원, 영업이익 5161억원의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5.1%, 영업이익은 82.2% 늘어났다. 이 중 VC사업본부는 매출 8734억원에 영업손실 290억원을 기록했다.
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TV 및 가전 제품이 실적을 개선세를 견인했다"면서 "MC사업본부(휴대폰사업 담당)는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VC사업부의 실적에 대해서는 연평균 25% 이상 외형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인포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전기차 부품도 성과를 입증했다"며 "글로벌 업체들과의 기술 제휴 및 인수합병(M&A)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VC사업부가 수익성을 보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했다. 현 주가 수준에서 과도하게 가치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 경계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 이후 전사 실적에 기여할 핵심 사업임에 동의한다"면서도 "다만 현금화까지는 3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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