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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티셰가 개발한 '프리미엄 킷캣'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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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정 기자 ] 네슬레의 초콜릿 브랜드 킷캣의 프리미엄 버전이 국내에 출시된다. 네슬레가 일본 유명 파티셰와 손잡고 일본 지역 특산물 등을 활용해 개발했으며, 일본 외 지역에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네슬레는 프리미엄 킷캣 제품을 판매하는 플래그십매장을 오는 3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문을 연다. 온라인 매장은 26일부터 운영된다. 이 매장에서는 네슬레가 일본의 유명 파티셰 야수마사 다카기와 함께 개발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판매한다.

일본 플래그십매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수블림, 플레이버 디스커버리, 기프트 박스 등이다. 수블림은 카카오버터 함량이 높은 제품군으로 씁쓸한 맛의 비터, 녹차가루를 섞은 녹차, 우유와 앙상블에 집중한 밀크 등 네 종류다. 가격은 개당 3600원 정도며 기프트박스는 1만2000원(8개입), 3만5000원(20개입)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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