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정 기자 ] 지난달 북핵 리스크로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달러화 예금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두 달 연속 감소세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달러화 예금은 546억5000만달러로 한 달 새 36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달러화 예금은 5월 595억8000만달러에서 6월 541억9000만달러로 급감했다가 7월 590억3000만달러로 늘었으나 8월 583억3000만달러로 줄었다. 9월 달러화 예금 감소폭은 6월(53억9000만달러)보다는 작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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