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이달 2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롯데푸드 부지)에 ‘문래 롯데캐슬’ 뉴스테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연다. 롯데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Ab-22BL), 서울 독산동 롯데알미늄 부지 등에서 2020년까지 뉴스테이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으로 아파트 5개동에서 499가구(전용 51~59㎡) 공급한다. 오피스텔은 1개동 238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51㎡ 98가구 △52㎡ 19가구 △53㎡A 38가구 △53㎡B 38가구 △53㎡C 20가구 △55㎡ 19가구 △59㎡ 267가구다. 오피스텔은 △23㎡A 34실 △23㎡B 51실 △23㎡C 34실 △23㎡D 17실 △24㎡ 102실 등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도림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의 학교시설은 반경 500m 이내에 있다. 양화한강공원, 선유도공원 등 녹지시설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자사 뉴스테이에 접목하는 ‘샤롯데(Charlotte)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은 자녀의 출산, 분가, 근무지 변경 등 이사가 필요할 때 같은 단지 내 이동이나 다른 지역 롯데건설 뉴스테이 단지로의 이동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동을 하더라도 계약 기간은 지속되므로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또 롯데렌털과의 제휴를 통해서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가전 제품을 개별 렌털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장기계약자에 대한 혜택으로 월임대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아파트의 경우 4년 장기계약시 2개월분, 8년 장기계약시 4개월분 월임대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특별공급 대상폭도 넓혔다. 기존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에서 진행했던 8년 장기계약희망자와 재능기부자(교육, 문화, 의료 등 6개 부분)뿐 아니라 신혼부부 특별공급(결혼 5년 이내) 항목을 추가했다. 문래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의 8에 있다. 2020년 4월 입주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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