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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진전문가 미국서 14개월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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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진전문가 미국서 14개월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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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헌철 전 지질연구센터장
    자금 불법 세탁한 혐의


    [ 박근태 기자 ] 국내 대표 지진 전문가인 지헌철 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이 미국에서 자금을 불법 세탁한 혐의로 현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미국의 법률전문 매체 ‘로(LAW) 360’에 따르면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방법원은 미국과 영국 기업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아 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구속된 지 전 센터장에게 징역 14개월에 보호관찰 1년, 벌금 1만5000달러를 선고했다.

    지 전 센터장은 1999~2016년 미국 키네매트릭스와 영국 걸럽이란 두 업체에 지진계 도입 계획 등을 포함한 내부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 계좌로 100만달러(약 11억4000만원)를 받아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 전 센터장은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열린 학술행사에 참석했다가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된 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다 지난 8월부터 LA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지난 7월 진행된 배심원 평결에서 지 전 센터장은 기소된 여섯 가지 혐의 중 다섯 가지는 무죄, 한 가지 혐의는 유죄 평결을 받았다. 유죄 평결을 받은 금액은 지난해 자문비로 받은 5만6000달러다. 배심원단은 지 전 센터장이 대가성임을 인지한 상태에서 돈을 받은 혐의를 인정했다.

    지 전 센터장 변호인은 이번 유죄 판결에 항소 의사를 밝혔다. 변호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 전 센터장이 심각한 백내장을 앓고 있으며 구치소 구금 기간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해 영구적인 시력 상실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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