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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대이작도 관광명소 '풀등' 보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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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인천시와 함께


[ 이선우 기자 ] 인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바다생태마을 운영위원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풀등’(사진)을 보전하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선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섬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인천 연안 섬 활성화 사업인 애인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양생태계 보고인 풀등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다.


풀등은 바다 아래에 퇴적물이 쌓여 생긴 모래톱으로 하루 두 번 물때에 따라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대이작도의 명물이자 관광 명소다. 2003년 해양보호구역에 지정된 풀등은 이후 10년간 인근 해역의 골재채취 작업의 영향으로 면적이 종전보다 3분의 2나 줄어들었다. 강태무 대이작도 바다생태마을 운영위원장은 “풀등과 대이작도의 자연 생태적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고 함께 지켜나가기 위해 풀등보전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통해 풀등의 생태계를 가꾸고 유지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풀등보전운동 후원은 회원제로 운영된다. 후원자에게는 대이작도 해양생태관을 주민해설가와 함께 관람하고, 풀등 생태탐방을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후원금은 1만원.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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