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래 붉은불개미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관계기관 전문가 20명으로 합동조사단을 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외래 붉은불개미 유입 차단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중심으로 전방위적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6일까지 전국 주요 항만 등 34개소에 예찰트랩 3467개 설치를 완료하고 추가 조사를 하고 있으나 아직 붉은불개미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5일 1차 조사를 마쳤으며 6∼8일 2차 조사를 한 뒤 9일에는 관계기관 전문가들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7일에는 경기 의왕과 경남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를 대상으로 검역본부·농진청·산림청·환경부·대학교수 등 관계기관 전문가 20명이 합동으로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농식품부는 덧붙였다.
감만부두항의 반출차량 소독과 관련, 전문방제업체가 소독조치 후에 반출하고 있으며 검역본부와 항만공사가 이를 합동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1차, 2차 조사에 이어 전문가들도 구성된 합동조사단이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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