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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th 지상군 페스티벌]동영상·사진·신문기사… '1사1병영' 홍보관만 둘러봐도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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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설 기자 ] 기업과 군부대의 새로운 상생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1사1병영’이 걸어온 길과 현주소는 ‘2017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해·공군 각급 부대와 기업들의 다양한 협력사례를 소개하는 ‘1사1병영’ 홍보관이 그곳이다.

한국경제신문사는 육군의 협조로 지상군 페스티벌이 열리는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 행사장에 1사1병영 홍보관을 마련했다. 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업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육군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처음 홍보 부스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그 규모를 더 늘렸다.

1사1병영 홍보 부스는 비상활주로 북쪽 전시공간에 있다. 독서카페와 육군협회 기념품 판매소 중간에 있으며 야외공연장에서도 그리 멀지 않다.

홍보 부스에서는 1사1병영 캠페인의 의미와 추진 배경, 2012년 1월 국방부와 한경 간 협약(MOU) 체결을 포함한 그동안의 추진 경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홍보 부스에는 또 기업과 군부대가 지난 5년간 벌여온 다양한 교류활동을 신문기사와 사진 형태로 게시하고 있다. 기업의 군 지원과 위문활동, 장병들을 위한 산업시찰과 문화공연 초청, 기업 임직원의 병영체험 등 홍보 부스만 둘러봐도 1사1병영 활동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군과 기업의 교류활동을 동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홍보 부스 한쪽에는 대형 LED TV가 설치돼 장병 초청 문화공연 등 각종 행사 모습을 보여준다.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은 장병의 환한 웃음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육군은 야외공연장과 관람석 등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장 여러 곳에 1사1병영 참여 기업의 로고를 자매부대 상징 마크와 함께 게시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숫자 ‘1’이 선명한 육군 1사단 마크와 함께 자매결연 기업인 LG화학 로고가 행사장 여러 곳에 나란히 게시된다. 홍보 부스에 게시된 자매결연 현황을 토대로 행사장 곳곳을 돌면서 각 부대 마크와 기업 로고를 확인해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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