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전문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미래에셋 스마트 헤지펀드 셀렉션 혼합자산펀드'를 22일부터 판매한다.
미래에셋 스마트 헤지펀드 셀렉션 혼합자산펀드는 사모펀드 투자 공모 재간접펀드다. 자산운용사가 공모 재간접 펀드를 통해 법정 최소가입금액 1억원 이상인 전문 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헤지펀드에 펀드 순자산의 50%를 초과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동일 펀드에 20% 이하의 비중으로 투자하며 6~8개 정도의 펀드를 편입해 포트폴리오 효과를 누리는 것이 특징이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사모펀드 투자 공모 재간접펀드를 통해 개인투자자도 500만원 이상의 소액으로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집중도 높은 포트폴리오와 전략의 다변화를 통해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미래에셋 스마트 헤지펀드 셀렉션 혼합자산펀드의 보수는 연 1.3%이며 환매 수수료는 환매금액의 1.0%(1년 미만 환매시)와 0.5%(1년 경과후 환매시)다. 3년 경과 후 환매하면 환매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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