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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전문가가 본 세계 부동산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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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 롯데호텔서 세미나
미디어파트너로 한경 선정



[ 조수영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가들이 세계 부동산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세계부동산연맹(FIABCI) 한국대표부는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2017 아태부동산국제회의 부산대회’가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부동산연맹 산하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 회원국 전문가와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다. 한국경제신문이 미디어파트너를 맡았다.

이번 대회 주제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부동산 개발 및 글로벌 협력·투자 유치’다. 파륵 마흐무드 FIABCI 세계회장, 릴리 장 FIABCI 투자자위원회 회장, 마리로솔 FIABCI 미국회장 등이 참석해 세계 부동산업계의 최근 동향과 투자 유치 경험을 나눌 전망이다.

부대행사로 세계부동산산연맹 한국대표부에서 수여하는 ‘한국부동산대상 시상식’과 세계 부동산 시장을 평가하는 워크숍도 열린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세준 박사의 ‘서해안시대 전망’, 동의대 김홍관 박사의 ‘부산시 도시개발 전략’ 발표에 이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에너지 자문관이던 티오네 닝이 ‘트럼프 정부의 부동산 정책·건설경기’를 전망한다. 한국 부동산 업계·공기업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한다.(051)743-5505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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