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호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로 치솟았다.
18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거래일 대비 1000원(2.81%) 뛴 3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이 주력 제품인 폴리염화비닐(PVC)의 호황기 진입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며 "3분기 세전이익은 341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2978억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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