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지연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부산진구 범전동 부산시민공원 인근 재정비촉진3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총투표인 수 1605명 중 864명의 동의를 받아 롯데건설(732명)과 SK건설(3명)을 제치고 1순위 시공사로 정해졌다.
현대산업개발은 범전동 71 일대에 자리잡은 재정비촉진3구역에 최고 60층 높이의 아파트 18개 동(총 3480가구)을 건설할 계획이다. 부산 중심가인 서면 등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은 데다 시민공원과 부전역(환승센터 설립 예정)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공사 기간 4개월 단축과 색다른 디자인으로 외관 특화, 남향 100% 등 공약을 앞세워 조합원의 표심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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