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성 기자 ]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는 ‘2017년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 수상자로 이승환(왼쪽)·전보림(오른쪽) 아이디알건축사사무소 건축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두 건축사가 공동 설계한 울산시 매곡도서관은 내부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동선 유도를 탁월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엔 ‘멋진할아버지집’을 설계한 이기철 아키텍케이건축사사무소 건축사, ‘마주집’을 설계한 권태원 토호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미래 건축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신진건축사 대상전을 열고 있다. 이 상은 건축사사무소를 연 만 45세 이하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작품 중 준공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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